어제 다급히 고교 동창녀석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동창놈 와이프가 자전거 타다 25톤 트럭에 받혔는데.. 이 후 트럭이 지나가 버려서 .. 골절수준이 아니라.. 뼈가 으스러졌답니다.. 분당차병원에서 그제 기급수술은 했는데 손 끝부터 괴사가 오는것같다며 팔을 절단해야 할 것 같다는 소견을 주더랍니다.. 여기저기 알아봐서 오늘중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긴다고 하는데... 팔을 조금 못쓰는거랑 절단이랑은 너무나 틀린일이라.. 의사의 소견을 믿어야하겠으나.. 의사에 따라서도 다른 소견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마 금일 오전에는 분당 차병원에 있을거같고.. 오후쯤 서울대학병원으로 옮기는것 같습니다.. 환자명:방문남, 여, 40세.. 다급한 친구의 전화에 당장 도움이 못되어 안타까울 뿐입니다